스킵네비게이션

강아지 키우는 사람입니다
강아지를 12년 키우다 보니 이아이들이 얼마나 눈치도 빠르고 섬세한 감정을 가진 동물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 감정을 느끼니
산책중 지나가는 개미 한마리도 감정이 있다 생각하고 발걸음을 조심히 하게 됩니다

행정처리를 한다는분들이

몰랐다는 말로
관리를 지켜보지 못한다는 말로

무마하려 하심이 더 아쉽네요

솔직하게 잘못인정하시고
앞으로 관리감독 더 신중히 하겠다 약속하셔야지
내책임 아니라는식의 답변들이 더 실망스럽네요

담당 공무원도
문제 지만
최종 사인하시는 분이니
시장님이 책임지셔야 겠지요

저는 밀양시민 아니지만
이런글도 처음적어보지만

이아침 뉴스보면서 경악했어요

정말 가슴아픈 하루입니다

같은 뉴스 다른내용
성수동 반려견 순찰대 보시고 반성하세요

먼저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 존중이라는 이념이 이루어져야 할 현장에서 벌어진 이번 밀양시 유기동물보호소 사건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2024. 5. 2.(목) 밀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을 통해 발표 드린 바와 같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 위탁자와의 계약 해지는 물론이고 유기동물보호소 중장기 사안인 직영 전 임시 운영체제 마련을 위한 대책 수립, 업무 관계자들의 책임에 따른 인사조치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또한 하나의 생명체라는 생각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는 동물에 대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되지 않는 밀양시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