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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유기견 안락사 관련

작성자 : 최영순 작성일: 2024-05-02 조회 : 155회
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 후 10일간 입양·분양 공고를 내는데 이 기간에 찾는 사람이 없으면 절차에 따라 안락사가 진행되는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이역시 너무나도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반려인으로서 아직도 끊이지 않는 유기견이 발생하는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그 아이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버려지고 보호센터에 와서 낮선 환경에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
아이들인데.. 그런 아이들의 마직막 모습을 뉴스를 통해 접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죄습럽던지요
분명한건 안락사 과정에서 수의사가 유기견을 마취하지 않고 다른 강아지들이 보는 앞에서 안락사를 시켜 동물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점이 너무 나도 큰 충격입니다. 이리 저리 피해 다니던 아이들이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통상 안락사를 할 때는 유기견이 고통을 느끼지 않게 전신 마취제를 먼저 투여해야 한다는 기본을
무시하고 죽어가는 과정을 다른 강아지들이 지켜봐야 했다는 사실..
얼마나 두려움에 떨었을까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상상이 되질 않네요
지자체로부터 유기견 안락사 업무를 위탁받은 한 수의사는 지난 2019∼2020년 총 89회에 걸쳐 안락사 전 마취를 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적이 있음에도
아직도 변화되는게 없다는게 참..이해 할수가 없네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도 여전히 또 다시 이런일이 반복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 지질 않습니다
앞으로도 또 충분히 다시 발생할수 있을꺼라는 불신만 가득합니다.
밀양시에서는 진상조사를 하겠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오랜 기간이 걸리지
그동안 또 얼마나 많은 유기견들이 희생이 될지....
만행을 저지른 수의사들은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됐을지가 의문입니다,
주인이 없다는 이유로 저렇게 비윤리적으로 죽일 권리는 아무도 없습니다.
관련자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또한 추후 사후관리 방안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밀양시 유기동물보호소 사건에 대한 사죄의 말씀과 대책방안

작성자 : 축산과 작성일: 2024-05-03  

먼저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 존중이라는 이념이 이루어져야 할 현장에서 벌어진 이번 밀양시 유기동물보호소 사건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2024. 5. 2.() 밀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을 통해 발표 드린 바와 같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 위탁자와의 계약 해지는 물론이고 유기동물보호소 중장기 사안인 직영 전 임시 운영체제 마련을 위한 대책 수립, 업무 관계자들의 책임에 따른 인사조치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또한 하나의 생명체라는 생각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는 동물에 대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되지 않는 밀양시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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