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밀양시 동물보호소의 무자비한 불법 안락사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동물보호소 직영운영에 준하는 절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으로 해당 이슈에 대한 보완이 없을 경우 밀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절대 동참하지 않을 것이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인 기부 철회 요청하겠습니다.
집행된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관리감독도 하지 않는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수혜자가 될 자격이 없지요.

먼저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 존중이라는 이념이 이루어져야 할 현장에서 벌어진 이번 밀양시 유기동물보호소 사건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2024. 5. 2.(목) 밀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과문을 통해 발표 드린 바와 같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기존 위탁자와의 계약 해지는 물론이고 유기동물보호소 중장기 사안인 직영 전 임시 운영체제 마련을 위한 대책 수립, 업무 관계자들의 책임에 따른 인사조치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또한 하나의 생명체라는 생각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는 동물에 대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되지 않는 밀양시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